사망 직후 해야 할 일
가족이 사망한 직후 30분~당일 안에 해야 할 일을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 사망진단서 발급, 장례식장 선택, 시신 이송까지 체크리스트와 함께 안내합니다.
가장 먼저, 깊이 숨을 쉬세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갑작스러운 상황 속에서 정보를 찾고 계신 것일 수 있습니다. 당황스러운 것은 당연합니다.
이 글에서는 사망 직후 해야 할 일을, 당일 저녁까지, 시간 순서대로 해야 할 일을 정리했습니다. 하나씩 따라가시면 됩니다.
- 사망 확인 → 사망진단서 발급 (최소 10부 이상) → 장례식장 결정 순서로 진행
- 자택 사망 시 119 신고 → 경찰 확인 절차는 정상 과정이므로 당황하지 마세요
- 감정적인 상태에서 비용 계약은 금물 — 반드시 비교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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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확인 즉시 — 처음 30분
병원에서 임종한 경우
담당 의사가 임종을 확인하고, 사망진단서를 발급합니다.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병원에서 안내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망진단서는 이후 모든 행정 절차의 출발점입니다. 화장 허가 신청, 보험금 청구, 은행 계좌 처리, 부동산 명의 변경 등에 각각 원본이 필요합니다.
사망진단서는 최소 10부, 가능하면 15부를 발급받으세요. 발급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건당 최대 1만 원 이내이며(일부 병원은 무료), 나중에 추가 발급하려면 병원을 다시 방문해야 합니다. 한 번에 넉넉히 받아두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자택에서 사망한 경우
119에 연락합니다. 구급대원이 출동하여 사망을 확인하고, 이후 경찰이 현장을 확인합니다.
경찰 확인은 범죄 혐의와 무관한 법적 필수 절차입니다. 자택 사망 시 사인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진행하는 것이며, 대부분 1~2시간 내에 종료됩니다. 다만 사인이 불분명하거나 외부 요인이 의심되는 경우(변사), 부검 등 추가 절차로 수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경찰의 안내를 따르시면 됩니다.
경찰 확인이 끝나면 가까운 병원에서 사체검안서(사망진단서에 해당)를 발급받습니다. 이때도 10부 이상 요청하세요.
자택 사망 시,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시신을 이동하거나 주변을 정리하지 마세요. 현장 보존이 필요하며, 이를 어기면 절차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30분~2시간 이내 — 장례식장과 이송
상조 서비스 가입 여부 확인
가족 중 상조 서비스에 가입한 분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가입되어 있다면 해당 상조 회사에 연락하면 이후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상조에 미가입 상태라면, 장례식장을 직접 선택해야 합니다. 나비가처럼 후불제로 즉시 이용 가능한 상조 서비스도 있으니, 사전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상담은 받아보세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연락처에 바로 결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장례식장 선택 기준
장례식장은 크게 병원 장례식장, 전문 장례식장, 공설 장례식장으로 나뉩니다. 선택 시 다음 4가지를 확인하세요.
- 접근성 — 조문객이 찾아오기 편한 위치인지
- 빈소 규모 — 예상 조문객 수에 맞는 크기인지
- 비용 — 빈소 이용료, 식사, 부대비용 포함 총액 확인
- 가용 여부 — 원하는 날짜에 빈소가 비어 있는지
병원 장례식장 빈소 이용료는 1일 기준 30~80만 원, 전문 장례식장은 40~120만 원 수준입니다(2025~2026년 서울 기준). 같은 병원이라도 빈소 크기에 따라 2~3배까지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반드시 총비용을 확인하세요.
시신 이송
장례식장이 결정되면 시신을 이송합니다. 병원에서 임종한 경우 같은 병원 장례식장을 이용하면 이송이 필요 없습니다. 외부 장례식장으로 이동할 경우, 장례식장 측에서 운구 차량을 보내줍니다.
운구 차량 비용은 거리에 따라 20~50만 원 수준이며, 일부 상조 서비스에는 이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장례식장 선택이나 이송 절차가 막막하다면, 전화 한 통으로 전 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2시간~당일 저녁 — 연락과 첫 번째 결정들
가족과 지인 연락 순서
연락은 다음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직계 가족 —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
- 가까운 친척 — 고인의 형제자매, 사촌 등
- 직장/지인 — 장례 일정이 확정된 후 부고와 함께 전달
부고는 빈소 위치와 발인 일정이 확정된 후에 발송하세요. 정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고를 보내면, 이후 변경 사항을 다시 알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연락, 장례식장, 비용 — 한꺼번에 결정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면, 나비가에 전화 한 통이면 전담 장례지도사가 전 과정을 안내합니다.
상조 서비스 가입 여부는 가족 누구의 이름으로 가입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고인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자녀 명의로 가입한 상조도 이용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증서나 상조 가입 서류를 확인하세요.
장례 방식 1차 결정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3일장입니다. 임종일을 1일차로 포함하여 3일간 빈소를 운영하고, 3일차에 발인합니다.
최근에는 가족장(소규모, 1~2일)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고인의 유언이나 가족의 의향, 예상 조문객 수를 고려해 결정하세요.
| 장례 방식 | 기간 | 특징 |
|---|---|---|
| 3일장 | 3일 | 가장 일반적. 조문객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음 |
| 가족장 | 1~2일 | 소규모, 가족·가까운 지인만 참석 |
| 5일장 | 5일 | 해외 거주 가족이 있거나 특수 상황 시 |
화장 vs 매장 결정
국내 화장률은 약 91%를 넘어선 상태입니다(2022년 보건복지부 통계 기준 91.4%). 화장 후 봉안당(납골당), 수목장, 자연장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매장을 원할 경우 묘지 확보가 필요하며, 공설묘지는 지자체에 신청합니다.
화장장 예약은 장례식장에서 대행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화장장은 성수기에 2~3일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빨리 예약하세요.
절대 하면 안 되는 5가지
급한 마음에 실수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이 5가지만 피해도 불필요한 비용과 후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 상조 서비스 모두 최소 2곳 이상 비교가 원칙입니다. 급하더라도 30분만 투자하면 수십~수백만 원 차이가 납니다.
나중에 추가 발급하려면 병원 재방문, 서류 신청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처음에 15부 이상 받아두세요.
"고인을 위해서"라는 말에 불필요한 고급 수의, 고가 관, 추가 장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인에 대한 예우는 비용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옵니다.
반드시 서면 견적을 받고, 항목별 금액을 확인한 후 진행하세요. 구두 약속만으로는 나중에 추가 비용이 발생해도 대응이 어렵습니다.
가족과 상의하고,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장례는 한 사람이 감당하기엔 결정해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사망 직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면, 나비가 전담 장례지도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합니다. 345만 원 기준가, 사용하지 않은 항목은 1원 단위까지 환불.
장례식장이나 상조 업체가 "지금 바로 계약하지 않으면 빈소가 없다"며 압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영업 전략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다른 곳과 비교한 후 결정하세요. 30분만 투자하면 수십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당일 체크리스트
| 시점 | 체크 항목 | 확인 |
|---|---|---|
| 즉시 (30분 이내) | ||
| 0~30분 | 사망 확인 완료 (의사 또는 119) | ☐ |
| 0~30분 | 사망진단서(사체검안서) 10~15부 발급 | ☐ |
| 0~30분 | 상조 서비스 가입 여부 확인 | ☐ |
| 1~2시간 이내 | ||
| ~2시간 | 장례식장 2곳 이상 비교 후 결정 | ☐ |
| ~2시간 | 시신 이송 완료 (장례식장 안치) | ☐ |
| ~2시간 | 직계 가족 연락 완료 | ☐ |
| 당일 저녁까지 | ||
| 당일 | 장례 방식 1차 결정 (3일장/가족장) | ☐ |
| 당일 | 화장장 예약 확인 | ☐ |
| 당일 | 빈소 일정 확정 후 부고 발송 | ☐ |
| 당일 | 비용 견적서 서면 수령 | ☐ |
장례 절차가 막막하다면, 전화 한 통이면 전담 장례지도사가 배정됩니다. 나비가 345만 원 기준가 — 사용하지 않은 항목은 1원 단위까지 환불.
긴급 연락처 및 서류 정리표
사망 직후 연락해야 할 곳과 준비해야 할 서류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연락 대상 | 연락처 | 목적 | 시점 |
|---|---|---|---|
| 119 / 병원 응급실 | 119 | 사망 확인 및 사망진단서 | 즉시 |
| 장례 상담 | 1600-2265 (나비가) | 장례식장·이송·절차 안내 | 30분 이내 |
| 직계 가족 | 개별 연락 | 임종 소식 전달 | 1시간 이내 |
| 고인 직장/학교 | 인사부서 | 퇴직·보험 관련 | 당일~익일 |
| 주민센터 | 관할 주민센터 | 사망 신고 (1개월 이내) | 장례 후 |
| 필수 서류 | 발급처 | 용도 | 필요 부수 |
|---|---|---|---|
| 사망진단서 | 병원/의원 | 사망 신고, 보험 청구 | 최소 10~15부 |
| 주민등록등본 | 주민센터/정부24 | 상속·보험 | 3~5부 |
| 가족관계증명서 | 법원/정부24 | 상속인 확인 | 3부 |
| 사망신고 접수증 | 주민센터 | 금융기관 제출 | 2부 |
자주 묻는 질문
Q. 자택에서 사망하면 경찰에 연락해야 하나요?
A. 119에 먼저 연락하면 됩니다. 구급대원이 사망을 확인한 후 경찰에 통보합니다. 경찰 확인은 범죄 수사가 아니라, 자택 사망 시 사인을 확인하는 법적 절차입니다. 대부분 1~2시간 내에 종료됩니다.
Q. 사망진단서는 몇 부 필요한가요?
A. 최소 10부, 권장 15부입니다. 화장 허가(1부), 건강보험공단 신고(1부), 국민연금 신고(1부), 보험금 청구(보험사별 1부), 은행 계좌 처리(은행별 1부), 부동산 명의 변경(1부) 등에 각각 필요합니다. 발급 비용은 무료입니다.
Q. 장례식장은 언제까지 결정해야 하나요?
A. 사망 확인 후 빠르면 1~2시간, 늦어도 당일 내에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신 안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너무 늦어지면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Q. 상조에 미가입 상태인데, 지금이라도 가입할 수 있나요?
A. 대부분의 상조 서비스는 사전 가입 상품과 별개로 즉시 이용 가능한 장례 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전 가입 할인은 받을 수 없지만, 전문 인력의 도움과 체계적인 진행이 가능합니다. 나비가는 사전 가입 없이도 345만 원 기준가로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 한 통이면 전담 장례지도사가 배정됩합니다.
Q. 장례 비용은 평균 얼마인가요?
A. 장례식장 이용료, 용품비, 인건비 등 순수 장례 비용만 약 400~500만 원 수준이며, 여기에 식사비, 화장비, 봉안비 등을 포함한 총 장사 비용은 1,000만 원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상조 서비스를 이용하면 패키지 가격으로 비용을 예측할 수 있어 예산 관리가 수월합니다.